[테이크오프 CEO]MCS로직 남상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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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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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반기에는 네트워크 칩을, 내년 초에는 디지털비디오 칩을 index로 출시해 MCS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음성재생용 칩과 디지털오디오 칩시장에서 이룬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비디오와 네트워크 칩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습니다.”
MCS로직의 또다른 경쟁력은 기술 중심 벤처기업에서 약점으로 지적되는 마케팅 능력 강화에 주력한 점이다.
[테이크오프 CEO]MCS로직 남상윤 사장
[테이크오프 CEO]MCS로직 남상윤 사장
시스템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반도체 칩을 공급하는 것이 MCS로직의 목표다.
하지만 편중된 몇 개의 제품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MCS로직은 올들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초부터 디지털오디오용 제품 2종류와 VDSL 장비용 네트워크 칩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네트워크 칩을, 내년 초에는 디지털비디오 칩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반도체 칩 유통전문회사 및 解法(솔루션) 제공회사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이제 겨우 스타트일 뿐입니다. MCS로직은 이런 슬로건 아래 시스템온칩(SoC) 성능 improvement(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MCS로직은 앞으로 멀티미디어와 네트워크부문에서 각각 제품군을 출시하고 이 두 부문의 역량을 결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자체 코어기술인 설계자산(IP)을 보유해 시스템기업에 비해 제품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였다.”
MCS로직은 MP3CD플레이어용 디코더 칩 개발에 있어 기존 MP3·WMA·AAC 포맷에 이어 ogg포맷의 음악 파일도 지원하는 등 시스템기업들이 원하는 사양에 재빠르게 대처했다. 이제 멀티미디어 수요 증대에 발맞춰 디지털가전과 홈네트워크시스템의 core 부품인 음성재생 및 비디오 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청약대금 1조3307억3000만원을 끌어모으며 코스닥 입성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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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MP3CD플레이어용 디코더 칩시장의 3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주력 수출지인 홍콩·中國 등의 사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에 7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대만의 선플러스와 경쟁해 당당히 시장점유율을 높인 데도 이 같은 전략이 주요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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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로직은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시장 최고치인 2838.96대 1을 기록했다. MCS로직은 주요 수출처인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지인을 위한 철저한 고객마케팅에 힘썼다.
그는 코스닥 최초의 팹리스(Fabless) 반도체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업전략=‘시스템 경쟁력의 core은 반도체 칩이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은 그는 CD용 외에도 플래시 타입 MP3 디코더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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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오프 CEO]MCS로직 남상윤 사장
“이달에는 MP3디코더와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을 원칩화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MP3CD플레이어용 디코더 칩 중심의 디지털오디오 칩 포트폴리오 구축의 마지막 단계에 있습니다.
[테이크오프 CEO]MCS로직 남상윤 사장
지난주 코스닥에 첫발을 내디딘 MCS로직의 남상윤 사장(45).
팹리스 반도체 대표기업에 도전하는 MCS로직 역시 재빠른 시장 대처가 강점이다.
남 사장은 그동안 CDMP3 디코더 칩 국산화에 주력, 세계 시장점유율 35%를 차지하며 디지털오디오 칩시장에서 빅3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