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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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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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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REPORT
김승민

심청전을 읽고쓰기

우리나라 유교에서 강조하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이야기로서 대표작은 심청전이다.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꺼냄으로써 신체적으로 부자유한 사람들에게 온 재산을 바치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식으로 구슬리는 사이비 종교집단, 여기서 우리는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되는 항목을 볼 수 있따 또 아직 성인이 채 되지 않은 심청을 뱃사람들에게 팔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상식으론 이해하기 힘들다. .어려서 그림동화로 또는 이야기로 많이 들어온 심청전을 다시 읽게 되면서 생각한 점을 논하고자한다. 어려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심청에게, 심청이 아버지는 눈먼 몸으로 동네를 돌아다니며 동냥젖을 먹이는데 이점에서 나는 엄청난 부성애를 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작품에서 유모인 귀덕 어미는 광신도들처럼 제사를 지내겠다는 이들을 보고 “그런 미친놈들이 있소” 라고 했다. 그렇다면 현대의 심청은 무슨 일을 해야 할까 아마도 어려서부터 살림을 해온 실력을 살려,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개안수술비용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는 요즘은 무료 개안 수술하는 곳도 …(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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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다면 이 상황을 현대에 비춰 본다면 인신매매에 해당되는 죄이고 靑少年 보호법에도 위반된다 그리고 아무리 자신의 눈을 뜰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자신의 딸을 인당수에 빠트릴 부모는 없다.. 심청전의 주요내용은 눈이 먼 아버지인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위해 공양미 삼백석을 구하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개울가를 건너던 심봉사가 물에 빠지자 지나가던 스님이 구해주면서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께 바치면 눈을 뜰 수 있게 된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그런 아비의 눈을 띄워주겠다고 열다섯의 꽃다운 나이에 인당수에 빠져죽을 것을 자청하는 소녀 심청의 효성. 조선시대부터 우리사상의 근본이 되었던 유교적인 정서를 자극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끔 하는 이 작품, 그렇지만 여러 가지 관점에서 본다면 다시 볼 필요가 있는 작품이다. 작품을 잘 읽어본다면 나만의 생각이 아닌 듯 하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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